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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나톨 프랑스 호텔 - 키르기스스탄에 간다.

by explore-the-world1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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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톨 프랑스 호텔

 

 

코로나노마드족을 꿈꾸고. "이제 그리워" 탄도르에서 구운 고소한 레피오시카(Lepyoshka) 빵 냄새가 그리워, 하루 한 끼는 꼭 먹은 샤스릭 양고기의 맛이 그리워, 다마스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비슈케크 전경을 보면서 8개나 마신 키르기스 맥주 알파.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지만, 끝없이 퍼져 있던 그 초원이 이미 그리웠다.

 

▲ 유목민의 후예 키르기스스탄 유르타와 초원 그리고 호수

 

▲키르기스스탄의 추억(왼쪽부터) 레모슈카, 샤슬릭, 알파(맥주)

 

▲초원의 나라 키르기스스탄 어디에 가도 무한초원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노마드족을 꿈꾸며 "어이, 우리는 키르기스스탄입니까?"

 

▲ 비행기에서 본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은 천산산맥과 파밀고원이 안고 있는 나라다. 「아아, 드디어 갈게」 3년 만이다. 2019년 미얀마 여행 이후 처음이다. 인천공항은 아직 코로나 습격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과거의 활기를 찾지 못했다. 우리 비행기는 전세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다만 들어오는 비행기는 만석이라고 친구가 말했다. 비행기에 앉아 있는데 정말 가고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 잠시 기다리고 있던 비행기가 마침내 움직여 활주로를 달렸다. 가볍게 떠있는 비행기는 내부 구름 속으로 솟아 나왔다. 너무 갑자기 진행된 여행이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큰 흥분을 갖지 않았지만 비행기의 엔진 소리가 전신을 흔들어 여행의 맛을 다시 꺼내 클라이맥스로 끌어올렸다. 키르기스스탄 마나스 공항까지는 약 56시간 정도의 비행거리라고 하지만 몽골공항에서 중간급유 문제로 지체하는 바람에 마나스 공항에 도착하면 총 9시간이 넘어 버렸다. 지친 몸을 당겨 공항을 나오면 상쾌한 뜨거운 바람이 여기가 이국의 땅임을 알린다. "벌써 시작이다"

 

▲키르기스스탄 국기 유목민의 후예답게 국기에도 유목민의 상징인 유르타 문양이 들어 있다. 중앙아시아 알프스,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나라는 구소련과 독립적인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중 하나로 아직 직행편이 없기 때문에 접근이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우즈베키스탄을 경유해 가거나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하는 경로를 선택한다고 한다. 우리는 직항에 갔기 때문에 정말로 행운이었던 것이다. 키르기스스탄은 한반도의 크기로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같은 나라에 비해 훨씬 작은 나라다. 거대한 천산 산맥과 남쪽 파밀 고원으로 둘러싸인 이 나라는 전국토의 8090%가 산악지대로 평균 해발고도가 2750m에 달하는 고산국가다. 또한 7천 미터급의 고봉이 존재하며 크고 작은 호수와 광대한 초원이 펼쳐지는 축복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 알프스(스위스)로 불리는 나라다.

 

▲ 스카즈카 계곡 미국에 그랜드 캐년이 있다면 키르기스스탄에는 스카즈카 캐년이 있다. 화려한 바위가 신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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